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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이 아닌 범민 by 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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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촛불문화제의 강제연행에 분을 삼키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참 우리 화사분과 무지 많이 닮았네.. 하지만.. 양복을 입을 일이 전혀없어 닮은 사람이겠지 생각했죠..

근데.. 일요일 저녁에 그 분이 강제연행되어 지금 경찰서에 있다는 그분 친구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참.. 범민은 아닌줄은 알았지만.. 저런게 각 포털 뉴스의 메인을 장식할 줄 누가 알았습니까..
참 재미나고 특이한 동료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어서 걱정스럽긴 하지만..
그리고 제가 그자리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한번도 가지 않았는데 그분은 몸소 실천한것만으로 존경할만 합니다.

기사를 보니 강제연행된 사람 모두 사법처리 한다고 하고, 걱정도 되고해서. 어제 찾아 가봤는데..
다행히 다친데도 없고, 여전히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더군요.

그분이 직접 포스팅을 했네요.. 용감하기도 하셔라..

하여튼 그분때문에 속이 쓰리기도 하지만.. 항상 이렇게 즐거움도 주네요..



덧글

  • 부엉 2008/05/27 09:27 # 답글

    으하하;; 늘 걱정만 끼쳐드려 죄송할 뿐입니다.. ^^
  • 에미루 2008/05/27 14:13 # 답글

    저분을 영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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